“경기불황 극복 지역 기업들 지원방안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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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제359회 임시회 열어 조례안 등 심의 의결 / 유럽 문화탐방 지원근거 필요…“화진포 지속 관리 해야” / 송흥복 의원 10분 자유발언

등록날짜 [ 2025년02월17일 15시50분 ]

고성군의회(의장 용광열)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제359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고성군 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조례안, 고성군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함형진 의원은 “농기계 정비 지난으로 추곡 수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체계적인 정비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진 의원은 “외부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체를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일용 의원은 “꿈 키움 유럽문화 탐방을 장학기금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한 근거가 미약하므로 지원 근거를 마련해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함용빈 의원은 “문화유산 정비 및 유지관리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나, 화진포의 경우 매년 예산이 제외되고 있다”라며, “화진포를 문화유산으로써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흥복 의원은 “현재 고성군의 경우 인구 감소로 인해 폐교가 많아 학교 관리가 잘 되어있는 만큼 군민들을 위해 폐교를 활용하여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순매 의원은 “방학 기간에 돌봄 공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으므로 읍면 청소년수련관을 활용해 더욱 체계적인 돌봄 프로그램 운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앞서 제1차 회의에서는 송흥복 의원이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속한 예산 집행과 장기적인 소비촉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