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자원봉사센터와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홀로어르신 100가구에 정월대보름 음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속초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종수)와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주희)는 홀로어르신 100가구에 정월대보름 음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음식꾸러미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만든 오곡밥, 나물3가지, 불고기와 속초돈우마을(대표 마은희)이 지원한 식혜를 담았다.
센터는 음식꾸러미를 속초유케어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0명과 속초시노인복지관 노인돌봄맞춤서비스 대상자 50명에게 전달했다.
센터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정월대보름, 어버이날, 중복, 추석 등 명절 및 기념일에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기로 했다.
속초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 두손 애(愛) 온기 나눔’ 활동도 진행했다.
센터는 올해 첫 온기나눔활동으로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오곡밥, 부럼, 식혜, 불고기, 계란말이, 봄동무침, 빵 등으로 구성된 보름음식꾸러미를 만들어 홀로어르신 20명에게 전달하고 건강한 한해를 지내도록 기원했다.
이번 온기나눔에는 한양집찬(대표 엄현실)이 음식 가격 할인을, 속초돈우마을(대표 마은희)이 식혜를 지원했다.
두손애 온기나눔은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30명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홀로어르신 20가구와 연계해 매월 1회 이상 방문, 온기나눔키트를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말벗 봉사 등을 한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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