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군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문화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 가운데 오는 3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학습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직업능력, 인문교양 등 총 52개 과정(주간 33개·야간 19개)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6월 27일까지 과정별 주 1~2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 분야의 아크릴화, 기초소묘 및 수채화, 드럼, 우쿨렐레, 감성사진, 피아노 △직업능력 분야의 제과제빵, 기초생활요리, 칵테일 제조, 우드버닝, 목공예 △그 외 부동산 경매 및 중국어 수업 등이 포함됐다.
앞서 군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주민과 관내 사업장의 사업주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양양군 평생학습관과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 및 양양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edu.yangyang.go.kr) 온라인 신청을 병행해 모집했다.
이와 관련, 정원이 초과된 과목에 대해서는 전산추첨을 진행하며, 미달된 과목은 선착순 추가 접수를 통해 수강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군은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시간대별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기성 기자 cogship@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