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유보통합연구회가 지난 4일 분야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 연구 모임인 ‘강원유보통합연구회’(회장 원미희 의원)가 지난 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분야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강원유보통합 성공을 위한 도의회의 역할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보통합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유치원 운영자 대표, 교사 대표, 학부모 대표 등 유아교육분과 자문위원, 어린이집연합회 대표, 어린이집 보육교사 대표 등 보육분과 자문위원, 유보통합추진단인 교육청과 도청 담당 공무원 등 유보통합 관계자 35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해당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유보통합이 시행됐지만, 유보통합에 소요되는 재정 및 인력 확보, 교사 자격 통합 등 핵심 요소에 대한 세부적 계획이나 사회적 합의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원미희 연구회장은 “생애 출발점인 영유아 단계부터 질 높은 교육 및 보육 기회를 고르게 제공한다는 정책 취지에 맞게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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