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청호동주민센터에서 청호동 아바이나눔기금 조성을 위한 2025년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속초시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종원·김진주)는 지난 4일 청호동주민센터에서 청호동 아바이나눔기금 조성을 위한 2025년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성금 접수 등 모금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청호동 아바이나눔기금 사업은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주민, 단체·기관, 독지가들이 십시일반 지원한 기부금품을 활용해 제도권 밖 다양한 복지 욕구를 자력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복지 사업이다.
지금까지 모금된 기금은 무려 1억6천여만원으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신청을 통해 청호동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단체, 기업 등은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청호동주민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033-639-2877, 26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제막식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채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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