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영농 창업 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 농업인을 위해 정부 정책자금 융자 이자의 일부를 지원, 관내 젊은 농업인의 유입과 정착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초기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해 영농의욕을 고취 시키고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젊고 유능한 청년 농 유입을 통해 농업 혁신과 미래 성장 산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다.
군은 지난 5일까지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았으며, 지원 자격 및 적격 여부를 검토해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당해 연도 거치기간 납부 이자 50%(최대 30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초기 이자 상환 부담을 경감해 안정적 영농기반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천식 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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