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자원봉사센터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럼키트’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속초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종수)는 지난 7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사태평과 안녕을 기원하는 ‘부럼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속초·고성·양양여성기업인협회(회장 김정녀)가 4년째 예산을 지원하고 회원 15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350개의 부럼(땅콩, 아몬드, 호두 등)키트를 제작했다. 부럼키트는 속초시산불대응센터, 장애인·노인시설, 사랑의 먹거리창고, 홀로 어르신 등 재난재해 예방팀과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하종수 센터장은 “부럼키트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고, 나눔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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