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거진읍 유관기관 단체장협의회가 화재 피해 어가에 위로금을 전달했다.
거진읍 유관기관 단체장협의회(협의회장 임주택)가 지난 17일, 거진항 어구창고 화재로 피해를 입은 어가에 위로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3일 발생한 화재로 거진항 어구 보수·보관 창고 1동이 전소돼 7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창고는 5개의 어가가 공동으로 사용했었다.
이에 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위로금을 전달,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임주택 협의회장은 “피해를 입은 어가에 위로를 전하고 약소하지만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천식 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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