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남 속초문화원장
제17대 속초문화원장에 김계남 현 문화원장이 선출됐다.
이에 따라 김계남 원장은 제15대와 16대에 이어 3회 연속 속초문화원장을 맡게 됐다. 임기는 4년으로 2029년 2월 28일까지이다.
속초문화원은 현 16대 임원의 임기가 오는 2월 28일 완료됨에 따라 지난 17일 문화사랑방에서 제17대 임원 선출 및 임시총회를 진행했다.
문화원장 선거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김계남 원장이 찬반 투표를 거쳐 당선됐다. 이사는 이득모·한명옥·유수경·최춘미·유종완·문은희 후보가, 감사는 김정환·허우린 후보가 정원 내로 출마해 모두 과반수의 승인으로 당선됐다.
김계남 속초문화원장은 “지역사회의 문화발전과 화합, 지역문화 중심의 문화공동체를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원장은 속초 출신으로 속초고와 경동대를 졸업했다. 중앙초교총동창회장, 속초시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강원북부교도소 교정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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