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굿모닝 바다사랑 속초 전국사진 촬영대회가 2016아바이마을 알도루묵축제 기간(11월 18일~27일)에 청호해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시지부(지부장 김성학)는 오는 19일 오전 5시~11시 청호해변에서 모델 연출을 통해 촬영한 사진과 알도루묵축제 기간에 촬영한 사진을 접수 받아 시상한다.
19일 촬영대회는 청호해변에서 해뜨기 전 망울이불 철솜 돌리기 등을 연출하고 어선과 요트를 배경으로 여명의 환상적인 동해바다 풍경과 조도 일출 장면을 촬영한다. 해뜰 무렵에는 배에서 양미리를 던져 갈매기가 먹는 모습을 순간 포착하는 역동적인 사진을 담아낸다. 또 어부가 그물을 손질하는 모습도 연출한다.
이와 함께 도루묵축제 기간 동안에는 도루묵 관련 사진이나 어부의 생활상 등을 사진으로 담아내면 된다.
사진 접수는 12월 9일까지며, 금상 100만원, 은상 2점 각 30만원 등의 상금을 수여한다.
사진작가협회 속초시지부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이며 일출의 명소이고 양미리와 도루묵의 고장인 속초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번 사진촬영대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작가협회는 19일 오후 1시 속초문화예술회관 2층 강당에서 전국사진강좌를 연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제1회 굿모닝 바다사랑 속초전국 사진촬영대회 금상작인 이춘자 씨의 ‘청초호의 환타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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