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설악신문 대표가 지난 10일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독지가들이 기탁한 성금을 전달했다.
<설악신문>(대표 고영진)과 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지현)이 진행한 ‘2024년 연말연시를 불우이웃과 함께’ 공동캠페인에 모두 1,030만원의 성금이 답지했다. 고영진 <설악신문> 대표는 지난 10일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독지가들이 기탁한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한 ‘연말연시를 불우이웃과 함께’는 매년 12월 설악권의 어려운 이웃들의 사연을 지면에 실어 독지가들로부터 후원을 받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 총 4회에 걸쳐 속초 4가구, 고성·양양 2가구씩 모두 8가구를 소개했다.
성금은 8가구에 112만5,000원씩 지원됐으며, 속초 교동 김성수 씨에게는 유종국 전 재경속초시민회장이 지정 기탁한 100만원이 추가 지원됐다.
고영진 설악신문 대표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보내주신 독지가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금 기탁자 △설악케이블카(주) 800만원(속초연탄은행 200만원 별도 기탁) △조창남 20만원 △강태진 40만원 △노금희 20만원 △방서호 20만원 △유종국 100만원(속초 교동 김성수 씨 지정 기탁), 속초한살림 30만원.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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