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시루떡을 절단하며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2025년 을사년 양양군 신년인사회가 양양군번영회(회장 정준화) 주최로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 양양쏠비치 대연회장에서 정준화 양양군번영회장과 이종석 양양군의회 의장, 탁동수 양양부군수, 박상민 양양문화원장,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군 신년인사회는 문화예술 공연에 이어 참석자들이 서로 악수를 나누며 덕담을 주고받는 교례회가 진행됐다. 이어 시루떡 절단과 단배식을 하고 떡국을 먹으며 새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공사 본격화와 연어자연산란장 및 육상양식단지 조성 등 연어산업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원했다.
정준화 군번영회장은 “새해 우리군의 현안 사업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확실하게 추진해 진정한 설악권의 균형 발전과 함께 지역화합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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