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LPG 가스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PG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화재사고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기존의 LPG 고무호스를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량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160가구로 확정했으며, 자부담 10%를 포함해 사업비 4,640만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LPG 고무호스를 사용하고 있는 가구로, 신청일 기준 양양군에 주소를 둬야 한다. 금속배관 교체를 원하는 가구는 오는 2월 7일까지, 신분증(주민등록등본)과 LPG 고무호스 사진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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