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용 속초시번영회장
“설악권 발전 위한 상생 협력 최선”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은 저물고 푸른 뱀을 상징하는 ‘을사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024년도 우리 속초시번영회는 학교법인 경동대(옛 동우대) 부지 매각추진에 반대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시민과 함께 강력하게 대응해 최종 유찰, 시민 3만명 서명운동을 달성하는 등 시민들의 의견과 강력한 요구를 관철시켰습니다.
또 속초시와 시민들의 단합을 통해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 접경지역 지정,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특히, 접경지역 지정은 미래지향적 도시 완성에 기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에 동서고속철도 완공 및 동해북부선의 2027년 개통을 앞두고 번영회는 지속적인 확인과 촉구활동을 할 것이며, 지역 최대 개발사업인 역세권 개발사업, 중단된 북방 항로 운항 재개를 위한 선사 유치, 북양양IC와 물 문제 해결 등 설악권의 상생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시민의 화합과 속초시 번영을 위해 지역 사랑의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속초시번영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동균 고성군번영회장
“행복하고 활기찬 고성 만들기 앞장”
존경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에게 더 큰 행복과 성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며, 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많은 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설악신문 지면을 빌려 신년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우리 고성군은 매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등 관광명소로 명성을 높이며 지난해에는 동해안 타 시·군 대비 압도적인 방문객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우리 고성군번영회는 올해도 방문해 주실 관광객분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선제적으로 대비할 예정이며, 다소 접근성이 낮은 관내 북부지역 해수욕장의 방문을 늘리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설악산으로 진입할 수 있는 탐방로 조성사업에 주력하는 동시에 연계 사항을 행정과 함께 논의하고 홍보 및 캠페인도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축제 성공 개최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고성군번영회는 행정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유치에 힘쓰겠습니다.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행사를 통해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등 언제나 고성군민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습니다.
정준화 양양군번영회장
“글로벌 거점도시 성장 발전 헌신”
작금의 내우외환 위기 속에서도 을사년의 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가 밝아 희망은 벅차오르지만, 올해도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상존하는 동시에 글로벌 거점도시로 발전을 거듭해 나가야 하는 만큼,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해야만 합니다.
우리군번영회와 강원특별자치도시군번영회연합회 회원들 모두는 우리군과 강원자치도가 환동해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을사년 새해를 맞아 우리 양양군은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공사 본격 추진을 비롯해 연어산업화를 통한 산업구조 개편 등을 바탕으로 친환경 대기업·공장 유치전에 더욱 나서 우리군이 진정한 글로벌 거점도시가 되도록 혼신을 다해 발로 뛰겠습니다. 우리군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핵심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이 중단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의 기교역할을 더욱 강화해 군민과 도민이 가장 편안하게 먹고 사는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을사년 새해, 희망차게 동해와 설악산 너머로 떠오르는 태양이 늘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인생 동반자로 동행하겠습니다. 각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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