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MBC 통일대기 검도대회가 매년 9월 중 고성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경기 모습.
고성지역에서 올해 총 16개의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열려 지역경기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고성군에 따르면 올해 엘리트체육대회 5개, 생활체육대회 11개 등 총 16개의 대회가 유치돼 전국에서 1만7,5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진들이 고성을 찾을 예정이다.
오는 4월 제11회 고성미시령 힐클라임대회를 시작으로 5월에는 △제45회 전국소년체전 배구대회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전 배구대회 △제17회 강원도지사기 족구대회 △제19회 강원도지사기 남녀배구대회 △제1회 고성금강통일배 오픈배드민턴대회 등 총 5개 대회가 열려 3,400여명이 고성을 찾는다.
이어 6월에는 제17회 강원도연합회장기 여성게이트볼대회와 2016 통일고성 전국실업 육상경기가 펼쳐지고, 7월에는 제2회 고성통일기 생활체육 강원도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진행된다.
9월에는 제7회 고성군수기 강원도 남녀궁도대회와 제11회 강릉mbc 통일대기 검도대회가 열리고, 10월에는 제4회 고성금강통일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려 1,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고성을 찾는다.
이어 2016 교육감배 유도대회와 2016 DMZ 통일 역전마라톤대회, 제26회 강원도 종별배구 선수권대회가 11월에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엘리트 체육대회가 작년보다 3개 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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