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전경.
고성군이 다양한 행정 환경 변화와 새롭게 발생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기존의 지원체계를 재정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기존 행정복지국과 관광경제국 2국은 그대로 유지하되, 교육 행정력을 확대하고, 문화·예술·문화재 업무의 강화를 위해 행정복지국에 ‘교육문화과’를 신설, 교육행정, 평생교육, 문화예술, 문화유산, 아동청소년 5개 팀을 신설 및 이관한다.
또 투자유치과의 ‘전략투자팀’과 세무회계과의 ‘세정팀’을 신설하며, 세외수입팀은 폐지하고 허가민원과 산지관리팀은 산림과로, 안전교통과 비상대책팀은 총무행정관으로 부서를 이동한다.
기획조정실의 홍보기획팀과 보도지원팀은 ‘군정홍보팀’으로 통합하고 환경과 환경시설팀과 매립장관리팀은 환경시설로, 총무행정관 자치지원팀과 인구정책팀과 비상대책팀은 민군협력과 ‘인구자치팀’으로 통합한다.
이어 허가민원과 경관조성팀은 ‘공공건축팀’으로 조정해 공공건물의 신축업무를 지원하고, 관광문화과는 ‘관광과’, 안전교통과의 안전보건팀은 ‘중대재해팀’으로, 해양수산과 자원관리팀은 ‘수산자원팀’, 어업진흥팀은 ‘수산유통팀’, 의회사무과 소통팀은 ‘정책지원팀’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한다.
군은 행정수요 변화를 반영한 ‘조직 신설과 유사 기능을 통폐합한 조직개편안’을 지난달 11월 입법예고를 거쳐, 지난 18일 고성군의회 본회의에 상정해 원안 가결 했으며,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조직개편이 행정 환경에 부합한 조직 정비로 변화하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군민수요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실시해 맞춤형 행정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임천식 인턴기자 limcun32@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