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속초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8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2024 속초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8일 오후 1시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종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자·단체, 자원봉사 관련 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의 범시민적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유공 수상자, 자원봉사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라인, 속초시노인합창단, 속초필드색소폰동호회, 가락을타자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개회식, 자원봉사 활동영상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온기나눔’ 상영, 단체사진 촬영,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과 자원봉사 칭호부여 시상, 자원봉사 선언문 합독 등이 진행됐다. 지역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에서는 △국무총리 표창(김강석)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애자)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개인 6명, 단체 2개) △속초시장 표창(15명)을 비롯해 국회의원 표창,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 속초시의회 의장 표창, (사)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 (사)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속초시자원봉사센터장 표창 등 총 46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자원봉사 명장(1만 시간 이상) 4명 △으뜸왕(5,000 시간 이상) 9명 △봉사왕(2,000 시간 이상) 24명 △금장(1,500 시간 이상) 31명 △은장(1,000 시간 이상) 55명 △동장(500 시간 이상) 75명 등 총 198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우수봉사자 칭호부여에 따른 패와 인증서, 배지가 수여됐다.
이병선 시장은 “늘 따뜻한 사랑과 손길로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 나눠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온기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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