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양양군 생태하천 보전연구회가 지난 3일 의회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양양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양양군 생태하천 보전연구회’(대표의원 이종석)는 지난 3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남대천 생태하천 보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남대천 인공구조물 단위별 어류상 군집특성 및 이동특성 분석 결과를 보고했으며,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인공구조물 개선 방안 수립 및 이행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이종석 대표의원은 “양양 남대천이 다양한 어종이 회유해 보존가치가 높은 하천으로 확인된 만큼,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남대천 수생태계 연속성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남대천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는 남대천 수생태계 연속성 증진을 위한 정책적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며, 남대천 유역 전반에 대한 중장기적 관리 방안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양군 생태하천 보전연구회는 양양 남대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및 연속성을 평가하고, 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환경가치 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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