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하 양양군수
김진하 양양군수는 지난달 20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4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은 민선 6기와 7기 군정을 계승해 도전하는 자세로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민선 8기의 마무리를 통해 글로벌 플랫폼, 열린 미래도시 양양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군민들과 강원특별자치도민들의 숙원인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을 비롯해 연어산업화와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 등 각종 인프라가 실질적인 군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지렛대가 되도록 맞춤형 스마트 도시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를 위해 △동해북부선 양양역세권 사업 맞춤형 추진 △육상연어양식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및 시너지 창출 △농촌 신활력·스마트팜 활성화 및 클린 국가어항사업 인프라 확충 △사이클경기자 에어돔 조성사업 △풍수해 생활권 조성 통한 안전 도시 만들기 △서핑·워케이션 스마트 연계 활성화 추진 등 미래형 스마트 융·복합 안전도시 만들기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 명품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민선 8기에 완성된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인 남대천 샛강, 생태환경 복원과 생태관광지 조성, 수변산책로 및 휴게 쉼터 조성, 파크골프장,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우리군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는 만큼, 혁신적인 핵심사업을 발굴해 산업화가 작동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또 “국내 최초 연어자연산란장과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이 시너지를 더하는 동시에 육상양식단지와 결합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연어산업화 도시가 되도록 전환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삶의 질이 높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미래형 융복합 스마트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하 군수는 민선 6기와 7기에 이은 8기의 완성도를 높이며 각 분야의 스마트화를 실제 생활에 접목하는 동시에 주요 핵심사업과의 시너지 창출로 양양군이 소멸위기 도시에서 미래형 스마트 도시로 안착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남은 임기를 쏟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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