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고 사이클부를 후원하는 주민들의 격려가 잇따라 고마움을 사고 있다.
양양지역 주민들이 지난 20일과 21일 양양고(교장 문선옥) 사이클부를 응원하는 격려금과 후원품을 잇따라 기탁해 고마움을 사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송림식당 이정희 대표는 300만원, 터미널기시식당 이형우 대표 100만원, 둥지형제회 100만원, 명선네 식당 이명선 대표 100만원, 인카금융 최수영지점장 100만원과 (재)박기범재단에서 고글스포츠선글라스 20개(300만원 상당)를 양양고 사이클부에 전달했다.
특히, 둥지형제회는 스포츠를 중심으로 결성된 선후배 모임으로 20년 동안 해마다 양양고 사이클부에 100만원씩 꾸준히 전달하며 양양고 사이클부의 사기진작과 동기 부여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박기범 재단에서는 사이클부 외에 1학년 학생을 1명 선정, 매달 3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문선옥 교장은 “각종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사이클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는 사이클부에 많은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군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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