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속초중앙새마을금고 신임 이사장에 한상기(59, 사진) 전 전무가 선출됐다.
속초중앙새마을금고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금호동주민센터에서 대의원 1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시총회 및 이사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한 전무가 61표를 획득, 56표를 얻은 백영철 현 이사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임기는 4년.
한 신임 이사장은 1989년 속초중앙새마을금고에 입사해 지난 9월말 퇴직했다.
한 이사장은 “무엇보다 저를 믿고 지지해준 대의원과 금고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재 국내 금융시장이 매우 어려운 만큼, 금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시장 고객 유치와 수익사업 창출을 위한 유류사업 확대에도 주력하겠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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