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센터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설악썬밸리리조트 1층 그랜드볼룸에서 한해의 사업을 마무리하며 ‘2024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함명준 군수를 비롯해 법인 이사장, 센터 운영위원 등과 센터 우수 이용자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일본 결혼이민자의 엘렉톤 연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도 사업 결과 및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 영상 시청을 통해 한해 다양한 활동을 되돌아볼 예정이다. 또 ‘국립남도국악원’이 지원하는 가족사랑 국악 공연사업과 연계해 국악 그룹 BOSS5의 공연이 진행된다. 함수임 고성군 가족센터장은 “1년 동안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했길 바란다. 앞으로도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를 통해 모든 가족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성군이 지원하고 사단법인 고성미래복지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부모교육, 가족상담, 취약계층 및 1인가구 지원사업, 가족친화문화사업, 다문화가족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향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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