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농촌지도자 자매결연시 도농교류 워크숍’ 기념 촬영 모습.
고성군 농촌지도자회(회장 송규화)와 자매결연 단체인 고양특례시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용연)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도농 교류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합동 워크숍에는 고양특례시 지도자 회원 등 고양시 관계자 40명과 고성군 지도자 회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으며, 우수사례 발표와 회원 간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고양특례시 농촌지도자 김기운 씨의 친환경 쌀 재배와 고성군 농촌지도자 남동환 씨의 고향찰 특성 및 재배 방법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발표됐으며, 양 지역의 회원들은 농업 신기술 정보교류를 통해 농산업 자생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친목을 도모했다.
또 이와 연계해 고양시 회원들의 관내 아열대 작물 재배 포장인 향목리 정남영 씨 농장, 농공단지 해양심층수 절임 배추 시설의 견학이 진행됐으며, 건봉사 등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고성군과 고양시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상호 방문과 교류를 통해 18년간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임천식 인턴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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