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속초시장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속초시시설관리공단(직장부)과 한솔축구회(청년부), 일오축구회(장년부·노장부), 심우축구회(실버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지난 22~23일 속초시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21개 동호회 3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직장부, 20~30대 청년부, 40대 장년부, 50대 노장부, 60대 실버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직장부는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속초경찰서를, 청년부는 한솔축구회가 일오축구회를 누르고 우승기를 가져갔다. 장년부는 일오축구회가 현대축구회를, 노장부는 일오축구회가 속초축구회를 이기고 우승했다. 이번에 신설된 실버부는 심우축구회가 로얄축구회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MVP는 직장부 시설관리공단 정연진 씨, 청년부 한솔축구회 조영하 씨, 장년부 일오축구회 강병관 씨, 노장부 일오축구회 최석준 씨, 실버부 심우축구회 정지호 씨가 차지했다.
해양경비안전서(직장부)와 예맥축구회(청년부), 해마축구회(장년부), 쌍마축구회(노장부), 조광축구회(실버부)는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는 속초시시설관리공단(직장부)과 한솔축구회(청년부), 중앙축구회(장년부), 속초축구회(노장부)가 우승했다. 도혜정 기자 themoonn6@gmail.com
제19회 속초시장기 축구대회 개회식이 지난 22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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