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해 직원 서로 간 존중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통해 동료를 배려하고,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 △피해 대응 시스템 구축 △피해자 보호 및 회복지원 등 3단계 세부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특히, 먼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필수교육으로 지정하고, 연 1회 이상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부전산망을 통해 주기적인 실태조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피해 신고 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또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했을 때 가해자 분리조치 등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절차도 진행하며, 2차 피해방지와 회복지원을 위해 심리상담과 법률상담 지원 등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은 적극적 대민업무와 이어지는 만큼,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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