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파출소와 수라차 순찰대의 합동 순찰 모습.
고성경찰서(서장 김종필)와 수라차순찰대가 지난 15일 오후 7시경 토성면 일대에서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야간 순찰은 범죄 취약지를 대상으로 토성파출소 경찰관과 경동대 외국인 유학생들로 결성된 토성면 자율방범대인 ‘수라차순찰대’ 등 총 20여명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또 순찰과 병행해 천진리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3가구에 방문, 어르신들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하는 등 치안유지 활동도 전개했다.
천진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야간시간대 조명이 없어 넘어짐 사고가 많았는데 밝은 조명을 설치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고성경찰서는 앞으로도 취약지 순찰과 더불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보안등을 확대 설치·운영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치안유지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임천식 인턴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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