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호국훈련’ 모습.
육군 22보병사단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고성·속초·양양 일대에서 ‘2024년 호국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호국훈련은 군사대비태세 유지, 통합방위작전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야외기동훈련(FTX)으로, 사단 전 병력의 실기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적 특수작전부대가 해안으로 침투해 작전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시설을 타격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사단은 적 침투 정황을 포착 후 기동타격대와 정보분석조, 폭발물처리반 등 대테러작전부대를 현장에 투입해 주요 침투로의 진지를 점령하고 드론과 UAV 등 공중감시자산을 활용해 도주하는 적을 추적·격멸하는 등 성공적으로 훈련을 완수했다.
임천식 인턴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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