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치매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치매 조기 검진 활성화를 위해 ‘제2차 한마음 치매 극복 모바일 워크온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1월 1일까지 12일간 7만보(1일 최대 7,000보) 걸음 수 달성과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카카오 채널 친구추가 등의 임무를 완수한 참가자(200명)에게 추첨을 통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이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치매를 극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학협회 저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약 9,800보를 걷는 사람들은 치매 발생 위험이 약 5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군은 지난 9월 ‘제1차 한마음 치매 극복 모바일 워크온 챌린지’를 실시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임천식 인턴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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