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족센터(센터장 최종구)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가족상담 프로그램‘우울하지 않는 아침’을 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성인 8명을 대상으로 총 6회기로 운영된다. 첫 회기에는 우울과 관련된 온라인 심리 검사를 통해 참여자의 현재 상태를 알아본다. 이어 2~6회기는 임상심리 전문가와 함께 우울감으로 인해 힘든 마음을 나누고, 아로마테라피 감각 경험을 활용한 성장집단상담을 통해 우울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매년 진행되는 가족상담 프로그램의 성장집단상담에서는 알코올 문제, 트라우마, 무기력, 부모-자녀 간 갈등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주제로 다룬다.
최종구 센터장은 “가족상담사업의 활성화로 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가족관계 향상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상담 프로그램 참여자는 속초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문의 : 033-631-2294>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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