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속초·고성포럼 유종국(오른쪽 두 번째) 회장과 회원들이 지난달 제20회 연탄지원 재개식에 참석해 연탄은행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재경속초·고성포럼(회장 유종국)이 회원들의 우호 증진을 도모하며 고향 발전과 나눔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포럼은 지난해 속초연탄은행에 5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지난달 열린 제20회 연탄지원 재개식에 유종국 회장이 참석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속초시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 회장단 워크숍에서 유 회장을 비롯해 강광원·박윤종·윤강준·김남형 회원이 각 50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시에 기부했다.
재경 리더들로 구성된 포럼은 고향의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정책 제안과 기업 유치, 특산물 판매·홍보, 연탄·쌀 후원 등 고향 발전과 나눔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유 회장은 “재경속초·고성포럼이 고향 지원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회원을 확대하고 모임의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럼에는 현재 전·현직 시민회장 및 군민회장과 교육·언론·정계·경제계 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 24명이 참여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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