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노학동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상징물인 ‘빛의 장소-삼족오(三足烏)’ 제막식을 진행했다.
속초시 노학동이 지난 15일 노학동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상징물인 ‘빛의 장소-삼족오(三足烏)’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상징물은 노춘석 서양작가의 재능기부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문화예술과 환경이 어우러진 작품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시는 희망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앞으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노학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상징물 제작을 위해 노학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폐알루미늄 캔 모으기에 참여했으며, 참사랑데이케어센터 등 5개 단체와 개인들이 적극 후원하는 등 십시일반 동참했다.
제막식에는 조형물 제작 작가를 비롯해 노학동 사회단체 회원 등 주민들이 함께 자리해 삼족오의 의미와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채환 기자 gukyo10128@gmail.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