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유림관리소가 불법 채취한 임산물을 압수하고 있다.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오는 31일까지 관할(양양·속초·고성) 산림 내 가을철 임산물 불법 채취행위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고성군 지역은 민간인통제선(통제보호구역)이 포함돼 해당 군부대와 함께 별도 계도 활동 및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버섯류와 잣 등을 불법 채취하는 행위이며,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보호 공무원으로 구성된 집중단속반은 임산물 도난 취약지역을 위주로 단속하고, 적발 시 관련 법률에 의거해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양양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은 이달에만 임산물 불법 채취 단속으로 4건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