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이틀간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열린 제5회 강원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 50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문화공연 경연을 펼쳤다.
제5회 강원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이 14~15일 이틀간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행복나눔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장애인 간의 문화적 소통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속초시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장애인 단체, 활동가, 봉사자 등 14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해 합창, 난타, 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본선 경연은 개회식, 예술제, 합창대회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강원 장애인 생활 수기 공모 수상자 영상 시청과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지난해 금상을 수상한 사단법인 한빛세상 해오름합창단이 속초대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42명과 함께 본선에 참가했다.
정채환 기자 gukyo101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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