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신문> 제7기 독자위원회 첫 정기회의가 지난 7일 신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설악신문> 제7기 독자위원회 첫 정기회의가 지난 7일 신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7기 독자위원회는 배영란 속초YWCA 햇살의 집 원장, 정은희 속초민예총 사무국장(속초아리랑보존회 회장), 이철 속초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김인숙 양양군 문화관광해설사가 참여했다. 향후 고성지역 독자위원을 추가 위촉할 계획이다.
이날 설악신문사에서는 고영진 대표와 장재환 상무, 김주현 편집국장이 참석해 독자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고영진 대표는 인사말에서 “독자위원회는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을 바라보고 기사를 요청했으면 좋겠다”며 “설악신문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지속하기 위해서는 독자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많은 기대를 하겠다”고 말했다.
정은희 위원은 “그동안 신문사에 보도자료를 내다가, 독자위원 의뢰를 받고 부담감이 조금 있었는데, 시민의 입장에서 독자위원의 역할을 한다면 괜찮을 것 같다. 설악신문이 속초·고성·양양의 소식을 알차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철 위원은 “설악신문 독자위원이라는 중책을 맡아 한편으론 감사하면서도 부담감이 들었는데 앞으로 배워나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 또한 체육계와 관련된 좋은 이야기가 있으면 신문사와 위원들과 의논하고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배영란 위원은 “설악신문을 통해 지역의 일들을 알게 되고 어떤 일들이 이슈화되고 있고 어떤 일들이 관심거리인지 알 수 있는 것 같다”며 “설악신문이 지역 소식을 전하는 통로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독자위원으로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인숙 위원은 “양양에 온 지 8년 됐는데 여행업에 오래 종사하면서 아쉬웠던 게 관광에 대해 너무 관심이 없다는 것”이라며 “설악신문을 발판으로 작은 힘이지만 관광에 대한 생각을 표출하고 실현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