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한마음교류대회 모습.
강원도특별자치도장애인단체협합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제3`회 전국 장애인 한마음 교류대회’를 갖고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화합을 다졌다.
올해 한마음 교류대회는 지역별 장애인 복지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지난 1994년에 시작됐으며, 매년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지역 장애인복지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17개 시·도 유형별 장애인단체 종사자, 지역 공무원, 기초·광역의원, 각 분야 전문가 등 700여명은 기조 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폭넓고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다.
올해 대회는 ‘장애인 소비자는 선택권이 있는가’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17개 시도의 장애인 복지와 교육 수준을 비교하는 지역별 브리핑과 함께 이동 및 편의 세미나와 보조공학 세미나도 진행됐다.
정채환 기자 gukyo101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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