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고성군 양성평등대회 모습.
고성군은 지난 16일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제24회 고성군 양성평등대회’를 갖고 지역에서부터 양성평등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성옥)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용광열 고성군 의회 의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지역 여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남녀가 아닌, 너와 나,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 고성군’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서로 협력·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양성평등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행사는 거진, 토성어린이집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성옥 회장의 개회 선언 △양성평등·여성 발전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 △다둥이 상 시상 등이 2부에서는 5개 읍면 장기자랑과 공연이 이어지는 등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됐다.
임천식 인턴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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