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가 지난 10일 제339회 시의회 임시회를 열었다.
속초시의회(의장 방원욱)는 지난 10일 제339회 시의회 임시회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첫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방원욱 의장이 대표발의한 ‘속초시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김명길 의원이 대표발의한 ‘속초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속초시 국민체육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집행부가 제출한 ‘속초시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의결됐다.
이명애 부의장은 ‘국내 5대 크루즈 거점 항만으로서의 속초시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했다.
시의회는 11일부터 16일까지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유치 사업’ 등 19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지답사를 진행한다. 이어 18일 2차 본회의를 열어 현지답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정인교 의원이 대표발의한 ‘속초시 공유재산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방원욱 의장은 “속초시의회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한층 더 귀 기울이고 행동하는 의회, 시민께 힘이 되는 의회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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