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무산복지재단의 양양군노인복지관이 시행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사회적응프로그램 ‘사람 사는 맛이란 이런 거였어’가 호응을 얻고 있다.
양양군노인복지관이 지난 9월부터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회적응 프로그램은 대형마트에서 변화된 시장문화를 체험하고 멀티영화관을 찾아 최신 영화도 관람하는 등 새로운 문화체험을 통해 현대사회에 적응하도록 돕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은행의 사회공헌사업으로 건강체조, 말벗 돼주기, 밑반찬 지원, 물리치료지원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다. 김주현 기자
양양군노인복지관의 사회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한 독거노인들이 대형마트에서 장을 본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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