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웰니스 러스틱 페스티벌이 지난 12일과 13일 해담마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양양 웰니스 러스틱 페스티벌’이 지난 12일과 13일 자연이 아름다운 양양군 서면 해담마을에서 많은 참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웰니스 러스틱 페스티벌은 양양군관광협의체(설렘양양사회적협동조합, 양양군 농촌체험마을협의회, 서프시티협동조합)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양양의 아름다운 산과 계곡을 배경으로 웰니스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이번 웰니스 러스틱 페스티벌에는 모두 100여팀이 참가해 힐링 트레킹(주전골), 트레일러닝(정족산), 숲속 명상, 포레스트 요가&사운드 힐링, 지역 전통주 빚기,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양 웰니스 러스틱 페스티벌 모습.
또 이번 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는 웰컴키트(에코백, 타올, 로컬 푸드 꾸러미 등)도 제공했으며, 행사장에는 편히 음악을 들으며 쉴 수 있는 릴렉스 존과, 로컬브랜드가 중심이 된 식음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로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양양군과 양양군관광협의체는 이번 페스티벌이 참가자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돕고, 더 나아가 웰니스 크리에이터 등을 통해 양양의 매력을 더욱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양군관광협의체 관계자는 “양양의 청정 자연 속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24일에도 ‘양양 웰니스 비치 페스티벌’가 개최돼 많은 방문객들이 낙산해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웰니스 힐링 체험을 즐기기도 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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