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난달 25일 ‘2024년 군수 지시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고성군이 ‘2024년 핵심사업 보고회’를 갖고 주요 공약 및 지시 사항 이행률 높이기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달 25일 4층 재난상황실에서 함명준 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및 부서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23년 11월 하반기 보고회 이후 추진·검토 중인 사항을 점검해 보완점과 추진 방향 등을 보고 받고 실행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2020년 함명준 고성군수가 취임한 이후 추진·검토 중인 지시사항은 총 268건으로 올해 8월말 기준 완료 180건(67.2%), 추진 중 80건, 추진 불가 4건, 장기 검토 4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추진 중인 지시사항은 △동해고속도로 속초-간성 연장 적극 추진 △관내 빈집 체계적 정비 및 선제적 대응 마련 △탄소 중립 우위 선점 에너지정책 추진 △국비(공모) 확보 부서별 소관 중앙부처 조기 방문 및 정례화 확립 △해맞이 숲길 경관형 엘리베이터 주차장 조성 및 운영방안 △친환경 로컬 푸드매장 운영 활성화 방안 △산불 임시 조립주택 활용방안 추진 △대단위 육상 양식단지 조성계획 수립 추진 등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 완료를 목표로 신속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고, 추진 완료된 사업도 지속적인 점검과 문제점 발생 시 신속히 보완해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군정 운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천식 인턴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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