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2일과 4일 이틀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 정책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3월과 6월 두 차례에 이은 3번째(3/4분기) 보고회로, 추진 중인 국비사업, 공모사업과 자체 정책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등의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백촌천(소하천) 자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구축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30개 국비사업과 △취약지역 생활 여건 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오호리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 등 15개의 추진 공모사업을 다뤘다. 또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해양심층수 임대형 벤처 공장 건립 △스마트팜 육상 단지 조성사업 등도 점검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책임감 있는 행정으로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천식 인턴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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