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11월말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고성군이 농번기를 맞아 오는 11월 30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운영은 농업인들의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며, 일요일을 제외한 토·공휴일에도 임대사업소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군은 현재 본소(간성읍)와 지소(남부·북부) 등 2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64종 529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또 군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농업인 경영 부담 경감을 위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지난 2020년 3월부터 시행 중이며, 4년간 농가에 4억5,400만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지원했고, 올해 12월까지 연장 시행을 결정했다.
윤형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번기 휴일 근무 운영은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영농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농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하여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천식 인턴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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