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열린 선배시민 정책대회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고성군노인복지관(관장 안승훈)이 추석 명절 봉사활동에 이어 정책대회를 여는 등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과 행사를 펼쳐 고마움을 사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지난달 추석 명절을 맞아 12일 송편나눔행사를 진행해 1층 경로식당에서 복지관 회원 40명을 비롯해 드림봉사단·고성군여성예비군과 함께 송편을 빚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이어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하이트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2024년 한가위 맞이 결식 우려 취약노인 쌀 지원 사업’을 통해 1인당 쌀 5kg을 노인맞춤돌봄대상자 어르신 40가구에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복지관 3층에서 고성군 선배시민봉사단이 모인 가운데 ‘선배시민 정책대회’를 열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정책대회에서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유도를 위한 정책 제안이 공동 안건으로 채택됐으며, 채택 안건은 오는 18일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에서 열리는 강원도 선배시민 정책대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안승훈 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천식 인턴기자 limcun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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