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난 25일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속초시는 지난 25일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 간 상호 정보교환 및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속초우체국, 진푸드, 고원, 홈마리나속초호텔, 설해원, 속초 맥도날드 등의 관내 및 인근 지역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고객 응대, 제조업 현장직, 설비직, 병원 급식 조리 보조 등의 다양한 직군의 구직자를 모집했다.
행사장 내부에는 총 16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여성과 중장년의 다양한 구직상담도 진행됐다.
속초 고용복지플러스 센터와 중장년 일자리센터,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비롯해 해군·공군 모병관 등 관계기관에서도 부스를 운영하며 맞춤형 취업 상담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현장에서 이력서용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에 실시한 ‘제1차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에서는 9개 기업과 8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60명의 구직상담이 진행됐고, 이 중 25명의 면접이 이뤄졌으며 4명이 현장에서 취업했다.
정채환 기자 gukyo101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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