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보건소는 14일부터 18일 추석 연휴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한다.
보건소는 사전에 속초시의사회, 속초시약사회 등과 소통해 관내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70개소, 약국 34개소를 지난 5일 중앙응급의료센터에 등록했다.
응급의료기관이자 종합병원인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 이용, 소아 진료(12세 이상)는 가능하나 응급분만은 불가능하다. 속초보광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이용 및 연휴 첫날인 14일과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외래진료가 가능하다.
14일 토요일은 대부분 병원과 약국이 정상 운영되므로 방문 시 전화로 진료 시간을 확인하면 된다.
심야 시간에는 관내 유일한 심야약국으로 지정된 ‘행복약국’(조양동)에서 이용 가능하고,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24시간 운영 편의점) 114개소에서 해열 진통제·소화제와 같은 상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정채환 기자 gukyo10128@gmail.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