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돈돌라리’의 지난 2022년 강원민속예술제 공연 모습.
‘속초돈돌라리’가 오는 26~27일 삼척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30회 강원민속예술제에 출전한다.
속초문화원(원장 김계남)은 이번 강원민속예술제에 속초돈돌라리보존회(회장 김민희)와 함께 준비한 ‘속초돈돌라리’가 출전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민속예술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위해 격년제로 ‘강원민속예술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강원, 도약을 향한 특별한 울림과 몸짓’을 주제로 17개 시·군에서 민속단 850여명이 참여해 각 지역의 민속놀이를 선보인다.
김계남 속초문화원장은 “속초돈돌라리는 실향민들이 고향을 떠나와 힘든 시절을 보내면서도 이어온 민속놀이로 속초가 자랑하는 대표적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강원민속예술제에서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