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올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속초사랑상품권 개인별 구매 한도를 상향 판매하고 있다.
속초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한 달간 속초사랑상품권 개인별 구매 한도를 기존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하는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판매는 총 33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속초사랑상품권의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며, 충전하기 전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CHAK)에서 간편하게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상품권은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충전할 수 있으며, 관내 판매대행점 25개소(농협·우리은행·새마을금고·신협·우체국)에서도 영업시간 내에 방문해 충전할 수 있다. 지역 내 판매대행점 현황은 속초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속초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음식점, 카페, 병원,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총 3천여개가 등록돼 있다. 구체적인 사업장 정보는 속초사랑상품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속초사랑상품권이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용자 수 증가에 맞춰 올 8월부터 판매 대금을 대폭 확대했으니,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채환 기자 gukyo10128@gmail.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