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속초시 마레몬스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지도민회중앙회 회장단 워크숍에서 재경속초시민회 인사들이 이병선 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지난달 23일 속초시 마레몬스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지도민회중앙회 회장단 워크숍에서 재경속초시민회 인사들이 속초시에 총 3,0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재경속초시민회의 유종국 명예회장(도민회중앙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강광원 명예회장, 박윤종 회장, 윤강준 · 김남형 발전위원, 김희경 부회장 등 6명이 각 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속초시에 기부했다.
이병선 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우리 시에서 개최해 주신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해주신 출향인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고향사랑기부금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속초시는 닭강정, 젓갈, 붉은 대게살 등 먹거리를 비롯해 서핑 강습권, 속초사랑상품권 등 60개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도민회중앙회 회장단 워크숍에서는 정관 개정 등의 임시총회도 개최됐다.
정채환 기자 gukyo10128@gmail.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