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양수 의원(국민의힘, 속초 · 인제 · 고성 · 양양)은 지난달 26일 열린 2023회계연도 농해수위 결산심사에서 “정부 사업의 성과를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양수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쌀 생산량 조절을 위한 ‘전략 작물직불제’ 확대 필요성과 잦은 사고로 비행시간이 저조한 ‘해경 무인헬기’ 운용관리 철저를 주문했다.
이어 “어촌뉴딜사업의 경우 현장점검을 통해 내실을 제대로 갖춰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어촌신활력사업 또한 지자체 관광과와의 협업체제를 구축해 어촌기반시설 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유치할 방안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지속적으로 수요가 발생하는 어항 준설에 대해 전문준설선을 보강해 어항 준설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비롯해 ‘선박 엔진 수리 시 의무적인 임시검사를 수리 내용의 경중을 따져 진행할 것’, ‘바다의 특성을 고려해 동해안의 경우 마을 어장 수심을 30m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 등을 요구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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