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 박물관 외벽에 ‘속초사자놀이’를 주제로 타일 벽화를 조성했다.
속초시립박물관이 2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박물관 내 노후 시설물 보완 및 신규 벽화 설치 공사를 마쳤다.
시립박물관은 속초사자놀이 홍보와 볼거리, 포토존 제공을 위해 박물관 외벽에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속초사자놀이’를 주제로 세로 3m, 가로 17m의 타일 벽화를 조성했다.
또 시립풍물단 등 각종 공연 시 비산먼지 발생으로 관람객들에게 불편을 줬던 박물관 야외공연장에 탄성매트와 냉풍기를 설치하고, 수장고와 지하 주차장의 누수를 해결하기 위해 박물관 테라스 내 방수공사를 시행했다.
상반기에는 가로화단 및 난간 걸이 화분 조성, 조경 수목 전정, 노후 벤치 교체, 외벽 도색, 이북5도 가옥 내부 시설 정비 등 다양한 시설물의 보완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시립박물관은 향후 ‘속초시립박물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과 ‘속초 숲속 가족놀이 체험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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